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LA 총회에서 인사드리고 다시 지면을 통해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5대 회장이나 KAGES가 탄생한지도 반십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저희 학회도 이제 많은 젊은 회원들이 들어왔고 앞으로 더욱 희망적인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학회 총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올해 학회의 중점 사업은 전문학회지 발간입니다. 이를 위해 LA에서 몇몇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 “International Journal of Geospatial and Environmental Research”를 내년 중 출간하고자 합니다. 신생학회로서 학회지를 출간하기까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CFP를 참고하시어 옥고를 기한내에 투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KAGES가 성장하기 위해서, 저희 학회가 한국과 미국에 있는 지리학자, 환경학자간 가교역할 및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시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가신 분이나, 한국에서 미국 방문하시기를 원하시는 분, 한국과 미국지리학자간 공동연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KAGES가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한국에 관심이 있는 미국지리학자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학회원들간 다양한 학문적 정보를 교류하여 (예를 들면 논문이나 프로포절 작성) 상호도움이 될 수 있는 학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2013년 5월 14일
장희준 (Heejun Chang)